'구글 안경 능가' 한국 스마트 안경 개발, 메모장의 진화

입력 2015-05-07 19:59   수정 2015-05-07 19:59

▲(사진=YTN)


IT 뉴스

`구글 안경 능가` 한국 스마트 안경 개발, 메모장의 진화

메모장의 진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 년전까지만 해도 메모장은 종이였다. 그러나 지금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에 메모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포털 `네이버 캐스트`는 첨단사회, 메모장의 진화에 대해 칼럼을 게재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898&contents_id=88950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런 가운데 눈동자로 인식하는 스마트 안경도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KAIST 유회준 교수팀은 최근 `K-글라스1`에 눈동자만으로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을 더한 `K-글라스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K-글라스2는 구글 글라스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안경이다.

구글 안경이 한쪽 눈만 가렸다면 K 글라스2는 두 눈을 모두 활용한다. 해상도는 HD급으로 알려졌다.

K-글라스2 특징은 눈동자만으로 스마트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눈동자로 커서를 움직이고 눈을 깜빡이면 아이콘을 클릭하는 형태다.

한편, 4D 프린팅 시대도 열렸다.

4D 프린팅이란, 물체가 스스로 조립하는 기술이다. 출력한 후 알아서 조립되기 때문에 큰 물체도 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국 MIT 자가조립연구소 스카일러 티비츠 교수가 ‘4D 프린팅의 출현(The emergence of 4D printing)’이라는 제목의 TED 강연을 해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인류 최초로 우주에서 3D 프린팅 기술도 성공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는 최근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첫 결과물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구에서 3D 프린터 데이터를 전송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된 3D 프린터로 출력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이 `소켓 렌치`다.

3D 프린팅 압출 기법이 중력 영향을 받는 만큼 ‘극미 중력(microgravity)’ 내에서 3D 압출성형이 가능할지 미지수였으나, 이번 실험 성공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열렸다.

지구에서 전송한 출력 자료를 이용해 우주서 출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NASA는 앞으로 3D 프린터를 통해 쿠폰, 부품, 공구 등 각종 시험 물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4D 프린팅 개발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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