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권, "가인 열애설 기사 보고 알았다" 섭섭해

`해피투게더` 조권, "가인 열애설 기사 보고 알았다" 섭섭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수 조권이 배우 주지훈과 공개 연애 중인 가인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박주미-박명수, 김범수-안문숙, 조권-가인 커플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아담 커플`로 사랑 받은 조권과 가인의 등장에 MC 유재석은 "사실 지금 가인 씨가 열애 중이지 않냐"라며 "조권 씨는 미리 알고 계셨냐"라고 질문했다.




배우 주지훈과 열애 중인 가인은 당황하며 고개를 숙였고 조권은 "나도 인터넷을 통해 봤다"라며 "약간 서운하긴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가인은 "말하기가 좀 그랬다. 갑자기 `나 연애 해도 되냐?`라고 묻는 게 어색했다"라고 설명했고 조권은 "사실 `우결` 아담커플을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많았다"라며 "그런데 그게 강제로 끝났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