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TV]'해피투게더' 안문숙-김범수, 남다른 '중년의 썸'

입력 2015-05-08 08:17   수정 2015-05-08 10:05



[완소TV]`해피투게더` 안문숙-김범수, 남다른 `중년의 썸`



무서운 선머슴에서 중년 로맨스로...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김커플` 안문숙-김범수의 썸은 남달랐다. JTBC `님과 함께`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안문숙-김범수가 7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또 다시 중년 로맨스로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박주미-박명수, 김범수-안문숙, 조권-가인 커플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문숙은 시집 못 간 노처녀가 아닌 사랑 받고 사랑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한껏 보였다. 함께 출연한 배우 박주미는 1대 무서운 선배로 안문숙을 지목해 그녀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그녀는 가상 연인 김범수 앞에서 만큼은 쑥스럼 많은 여자였다.


이날 얘기를 나누던 중 김범수가 당황한 나머지 헛웃음이 나와 안문숙에게 침을 튀겼다. 이에 안문숙은 "어머 범수 씨"라고 말하며 수줍은 여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MC들은 "안문숙의 모습이 아니다" "이런 누나가 아니다" "정말 이상하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안김커플` 안문숙-김범수의 로맨스에 주변의 반응은 심상치 않았다. "내가 외국에 나가 있을 때 전화가 폭주 했다"라고 말한 김범수는 "이혼 기사 이후 정말 많은 전화가 왔다"라며 "당시 JTBC `님과 함께` 첫 방송이 나간 후였다"라며 주위의 반응이 정말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문숙은 "우리의 모습을 보고 개그우먼 김지선도 남편과 다시 로맨스를 꿈꾼다"라고 덧붙였다.


김범수는 "정말 방송에서 보여지는 안문숙의 기존 모습은 아니다. 애교도 많고 여성스럽고 치마 입은 모습에 정말 반했다"라고 안문숙을 칭찬했다. 이에 안문숙은 "김범수는 몸에 매너가 배어있다. 가식적인 매너가 아니다"라고 김범수의 매력을 어필하며 화답했다.




가상 연인으로 만나고 있지만 정말 감정이 흔들렸다는 안문숙은 "`가상이다. 이건 정말 가상이다`라고 매일 혼자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연인 김범수에게 정말 좋은 감정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님과 함께`의 솜사탕 장면에서 감정이 흔들렸다며 "당시 솜사탕이 정말 싫었다. 김범수와 나 사이에 솜사탕이 있다는 게 싫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에 유재석은 다시 한 번 솜사탕 장면을 재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안김커플은 "좋다"라며 응했다. 이후 이들은 로맨틱하게 제작진이 준비한 솜사탕에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MC 박미선은 "예전 MBC `세바퀴`에서 김범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안문숙은 "당시 방송분량 욕심"이라며 "그 이후 이렇게까지 인연이 닿을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범수는 "우리는 정말 가능성이 있는 커플"이라고 밝혔고, 안문숙은 "좀 더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혀 가상 연인의 향방에 대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님과 함께`에서 대표 가상 연인으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받은 김범수와 안문숙은 중년의 나이지만 젊은 남녀 못지않게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서로에게 쉽게 다가가지는 못 하지만 조금 더 신중한 모습이 더욱 보는 이들의 이목은 집중시켰다. `님과 함께 시즌2`에서 다시 가상 연인으로 시작하게 된 이 두 사람의 설레는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감을 자아낸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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