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예림의 친구들과 네일숍 방문 '패닉'

입력 2015-05-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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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예림의 친구들과 네일숍 방문 `패닉`

방송인 이경규가 딸 친구들과 함께 네일숍에 방문했다가 패닉에 빠졌다.

최근 진행된 SBS `아빠를 부탁해` 녹화에서 딸 예림의 친구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기로 한 이경규는 이날 예림이가 직접 예약한 네일숍을 찾았다.


평소 네일숍에 종종 들렀던 딸 예림과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착석하여 네일 케어를 받았다. 반면 이경규는 손톱 손질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손톱 색상은 어떻게 고르는 것인지 하나하나 궁금해 하면서 대한민국 50대 중년 남성답게 네일숍이라는 공간 자체를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림은 기다리고만 있으면 지루하니 아빠도 손톱 손질을 받으라고 권유했고, 예림의 친구들 역시 왜 안 하냐면서 이경규를 부추겼다. 게다가 예림과 친구들은 손톱 손질뿐만 아니라 네일아트까지 권하며 아빠 이경규를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예림과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긴 아빠 이경규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네일숍 직원에게 손을 맡겨, 과연 이경규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SBS `아빠를 부탁해`는 1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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