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가인과 사랑할 시간도 아까워...절대 화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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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가인과 사랑할 시간도 아까워...절대 화내지 않는다"

가인과 주지훈 커플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한 주지훈에게 MC들은 "성격이 다혈질 같다. 이렇게 된 거 솔직하게 말해보자. 여자 친구 가인이 화나게 할 때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주지훈은 "내 생각에 난 나름 자상하다"며 "압박하지 않고 서로 기분이 좋게 말한다. 사랑할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라서 (지각하지 않게 하려고) 출발하기 전에 미리 전화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여자들의 외출준비를 대충 알고 있기 때문에 도착 30분전 다시 전화를 걸어 시간 경과를 알린 후 10분 간격으로 전화를 건다. 그래도 여자가 한시간 넘게 늦을 경우가 있는데 절대 화내지 않는다"고 전하며 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는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가인과 조권이 함께 출연해 촬영 당시의 뒷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