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추사랑과 달리기 '포착'

입력 2015-05-08 15:43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추사랑 송만세(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와 추사랑, 서언-서준, 지온이 뭉쳤다.

오는 1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7회에서는 `한 지붕 네 가족`이 방송된다. 이중 `슈퍼맨` 네 가족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랑이가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름 아닌 천진난만한 일곱둥이들의 밤샘 달리기가 펼쳐진 것. 일곱둥이는 추성훈의 지휘 아래 흥에 겨운 듯 땀을 뻘뻘 흘리며 달리기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사랑이는 달리기 선두에 나서며 쫓아오는 동생들을 진두지휘했고, 팔로 땅을 짚고 달리기까지 시도하며 `무적의 추부녀` 위엄을 선보였다. 이어 서언은 한껏 신이 나서 연신 `우와` `우와` 소리를 내며 달렸고, 서준은 앙증맞은 두 다리로 대한-민국-만세 삼둥이 형들과 사랑이 누나 뒤를 쫓았다. 삼둥이 또한 스피드를 뽐내며 아이들과 함께 거실을 뺑글뺑글 돌아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추성훈은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해맑게 내달리는 아이들을 향해 "잘한다~ 잘한다~ 아이구 잘 자겠네~"라며 숨겨진 속내를 음흉하게 드러내며 웃음을 터트렸다. 과연, 일곱둥이는 한밤 운동회라는 아빠들의 귀여운 계략에 속아 조용히 꿈나라로 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슈퍼맨` 일곱둥이의 한밤 운동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랑이 추성훈 딸 인증하네~ 땅 짚고 달리기라니 완전 기대!", "추파파 계략 빵터지네~ 사랑짱 일찍 잠들지 벌써부터 궁금증 폭발", "일곱둥이들 에너자이너구나?! 아빠들 계략 빵 터져 이번 주 완전 기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77회는 오는 1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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