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코스탈 하드디스크 파쇄기, 2015 세계보안엑스포 참가 '눈길'

입력 2015-05-08 15:57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각종 피해사례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보안문서 폐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자칫 보안이 소홀해 질 경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회사의 중요 기밀정보와 고객정보가 담긴 문서, 영수증 등의 자료는 재생·복구가 불가하도록 완전히 소각하거나 폐기하는 것을 법으로 규정, 의무화하고 있다.

과거 금융권에서 사용빈도가 높았던 문서세단기는 관공서는 물론, 각 기업이나 단체들에서도 필수용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종이 문서만을 파쇄하는 세단기에서 최근에는 방대한 양의 개인 정보를 담는 하드디스크와 이동식 디스크 등을 물리적으로 파쇄하는 세단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41년 전통 문서 세단기 전문업체 대진코스탈에서는 지난 3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보안 엑스포 2015에 참가, 기존의 하드디스크와 서버용 하드디스크까지 세단하는 하드디스크 파쇄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에 가장 많이 활용되었던 디가우징(강력한 자기장으로 하드디스크의 데이터를 삭제)방식이 육안으로 데이터 삭제 정도를 판단하기 어려웠던데 반해 물리적인 파쇄방식을 도입한 하드디스크 파쇄기는 원형 복구가 불가능해 보다 안전하게 보안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

대진코스탈의 하드디스크 파쇄기는 금속재질의 커터 가이드를 도입해 보다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수 제조 기법 및 공정을 도입해 제작된 커터는 세단 시 발생하는 이물질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 장기간 사용에도 세단력이 감소하지 않는다.

더불어 과부하를 방지, 파손과 소음발생을 차단하고 모터의 동력을 기어를 통해 전달하는 기어동력 전달방식을 통해 동력 손실 없이 정확한 동작이 가능, 과부하에도 끊어지지 않아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대진코스탈 관계자는 "간편한 조작으로 분당 5개 이상의 하드디스크를 파쇄하는 효율성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과 높은 내구성을 장점으로 가진 하드디스크 파쇄기는 현재 국내 기업체와 관공서는 물론, 홍콩, 일본 등지에도 수출해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드디스크 파쇄기 및 이동문서 파쇄 서비스 등 대진코스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표 홈페이지( www.djkostal.co.kr )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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