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판매 전월비 18.3% 감소

신인규 기자

입력 2015-05-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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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전달보다 18.3% 감소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천202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KAIDA 측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신차출시에 따른 재고 소진 등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136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BMW가 3798대로 2위, 폭스바겐이 2612대로 3위, 포드가 1044대로 4위, 아우디가 1010대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차 가운데 4월에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으로 847대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BMW 520d가 615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 E 220 블루텍이 441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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