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 파워 아이콘` 김우빈이 자신감과 열정 넘치는 태도로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는 모습이 KBS2 ‘연예가중계’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에서는 마치 영화 ‘기술자들’처럼 스타일리시한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며 `파워에이드` TV 광고 촬영을 진행한 김우빈의 근황을 소개했다. 특히 ‘대체불가 파워 아이콘’ 김우빈답게 특유의 훤칠한 키와 ‘어깨 깡패’로 불리는 듬직한 8등신 몸매로 멋진 와이어 액션을 선보여 ‘뭘 해도 영화’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처음 와이어 액션을 앞두고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모든 장면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와이어 액션에 최적화 된 멋진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먹는 걸 좋아해서 식단관리는 잘 못하기 때문에 많이 먹고 운동도 많이 한다. 구기종목을 잘 못하지만, 시간 날 때 마다 조금이라도 연습하려고 한다. 생긴 것처럼 몸으로 하는 것들을 좋아한다”고 밝혀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다. 한편 김우빈은 “운동하면서 갈증 날 때 뿐 아니라 평소에도 스포츠음료를 습관처럼 자주 마신다”고 말해 ‘역시 파워에이드’ 모델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포츠 음료 외에 소주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김우빈은 “술자리도 좋아하고 술도 좋아하는데, 잘 못 마셔서 절제를 하는 편이다. 소주 한 병에서 한 병 반 정도 마시는데 가끔 집에서 혼자 반주도 한다”고 밝혀 의외의 모습도 드러냈다.
김우빈은 대표적인 모델 출신 배우 차승원, 강동원 등에 이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소감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많은 모델 출신 배우 선배들이 선입견과 다소 좋지 않은 시선을 이겨내고 길을 잘 닦아주어 후배들이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며 “이후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답해 성품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차승원 선배의 경우 샵에서 자주 만나는데 차기작에 대해서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며 차승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출연한 영화 ‘스물’에서 맡은 배역인 치호가 잉여 백수로 다소 찌질한 역할인데, 평소 멋진 역할을 하다가 망가지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많이들 기억 못 하실 테고 비록 조기 종영했지만, 예전에 ‘뱀파이어와 아이돌’이라는 시트콤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고, 배우는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때문에 망가지는 역할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우빈이 이 날 촬영한 제품은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로 김우빈은 소지섭, 기성용 등 당대를 대표하는 모델들의 뒤를 이어 올해 전속 모델로 발탁 되었다. 김우빈은 이번 파워에이드 모델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단순히 잘하는 것을 넘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대체불가 파워 아이콘’으로 인정받기 위해 파워에이드와 함께 하며 “누구도 나의 파워를 대신할 수 없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