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마켓 인사이트
출연: 강동진 와우넷 파트너
유럽 시장은 3주 정도 조정 이후 반전의 시점에 온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조정이 뒤에 따라가는 시장은 2주 정도 조정을 보였는데 일기로 보면 아침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쪽에서 최악의 상태가 나타나면 지금의 과정도 변할 수 있다.
조정의 배경은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일주일 동안 세계 증시와 관련해서 이슈였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직전 고점까지 오른 이후 금요일 조정을 보였다. 세계 각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보면 지난 1년 동안 계속 하락했지만 한 달만 보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로 인해 세계 증권시장이 요동친 것이다. 그러나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급등 이후 반락해 숨고르기형 조정으로 볼 수 있다. 즉, 채권 수익률은 쉬었다가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미국의 S&P지수 동향을 보면 사상 최고치에 가까이 올라오며 변동이 큰 편이기 때문에 이번 주에 사상 최고치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섹터가 이번에도 상승했으며 화학주들도 많이 상승했다. 금융주들도 상승폭이 큰 편이었다. 그동안 고평가 논란이 있었던 헬스케어 업종도 2%에서 4% 정도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피가 가파르게 조정을 보인 이유는 국내 투신사들의 매물이 지속적이며 강도가 강하기 때문이다. 2월 26일 이후 50일 연속 매도해 점검해 봐야 한다. 오늘은 지수로 보면 20포인트 정도 상승하는 모멘텀을 안고 있으며 야간선물에서도 2포인트 정도 상승했다. 목요일의 저점과 금요일의 저점이 쌍바닥 유형으로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코스피도 매수 신호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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