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철 원안위 위원장, INRA 참석‥원자력안전규제 논의

권영훈 기자

입력 2015-05-11 09:58   수정 2015-05-11 10:00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해 원자력안전규제 및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원안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제36차 INRA 회의에 참석해 9개 회원국의 원자력규제기관장들을 만나 각국의 현황을 청취하고 IAEA 기반의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의 효율성 개선방안 등에 관하여 발표와 토론을 실시했습니다.

또, 원자력 사고 발생시 사고의 영향을 완화하고 비상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역기반의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위원장은 스웨덴 방사선안전청(SSM)을 방문해 맛스 페르손 청장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 부지선정 및 안전규제와 관련한 주요 관심사를 교환하고 전문가팀을 구성해 양자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후 스웨덴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CLAB)과 관련 연구소 등을 들러 보고 관심사를 교환했습니다.

원안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스웨덴과 사용후 핵연료 처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기회가 됐고, 비상시 인접지역간 공조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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