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터는 남자들`에 출연한 노유민이 금주한 이유를 밝혔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511/B20150511100705260.jpg)
10일 방송된 MBC `결혼 터는 남자들`(이하 결터남)은 `아이돌 아닌 아이둘`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노유민, 이지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민은 자신이 술을 끊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아내가 내가 취한 모습을 1시간 정도 동영상으로 찍어놨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술이 취하면 네가 이렇게 변한다`고 해서 보는데 너무 창피하더라. 내가 혼자 연극하듯이 이상한 이야기하다가 또 멍하니 환자처럼 그러고 있더라. 그래서 금주를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밥 먹는 것도 동영상으로 찍었다. 그래서 자세도 바꾸고 식습관도 바꿨다. 난 아내에게 예절 교육을 정말 많이 받았다. 젓가락질도 못 했는데 아내가 알려줬다"고 덧붙여 다른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사진=MBC `결터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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