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박주선 이어 종편들 '맹비난'··"야당 망하라고 저주의 주술한다"

정청래, 박주선 이어 종편들 `맹비난`··"야당 망하라고 저주의 주술한다"

(사진= 연합. 정청래 트위터 / 정청래 박주선)

정청래 박주선 공개 비판하더니...이번엔 종편채널로 화살 왜?

`정청래 박주선` 연이은 설전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정청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번에는 종합편성채널들을 비난하고 나섰다.

정청래 의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심은 종편에 있지않다, 종편을 보면 하루에도 열두번씩 야당이 망한다. 아니 망하라고 저주의 주술을 외워댄다."라는 글을 남기고 종편 채널들을 비판했다.

이어 "메뚜기 종편패널들! 김무성대표를 비판했을 때, "나이많은 정치선배한테 그럴수 있냐? 키도 더 큰데"라는 코미디. 이번에는 "13살이나 더 많은 선배한테 이럴수 있느냐?"며 거품. 조중동, 당신들은 그래서 DJ에게 그렇게 패악질하며 연세대접 잘했냐?"라는 트윗을 남겼다.

정청래 의원은 앞서 같은당 박주선 의원을 향해 "지난 총선 경선 과정에서 본인 지역구의 사람까지 죽었고, 대선 때는 박근혜 지지하려고 했던 분 아니십니까?"라며 "요즘 분열과 분란의 언어를 자주 사용하시던데요. 좀 자제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라고 비난의 화살을 날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