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무형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니어 도슨트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유산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일을 맡는다.
제1기 교육생 모집 접수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뽑는다. 선발된 어린이는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을 받으며 무형문화유산의 정의와 범주, 가치, 전승 등 전시 해설에 필요한 사항을 익히게 된다. 교육 과정에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기획한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공연 ‘다시 찾은 빛’ 관람도 포함된다.
수료생들은 오는 9월부터 다음 해 9월까지 1년간 국립무형유산원 제1기 주니어 도슨트로 활동한다. 이들은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직접 전시해설을 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중에는 현장탐방을 통해 무형문화유산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국립무형유산원 주니어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eo70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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