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선공개곡 ‘후아유’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그룹 엑소 세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보아는 11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이날 보아는 선공개곡 ‘후아유’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세훈에 대해 “내 제안이 아니라 뮤직비디오 감독님의 추천이었다. 이런 소개팅남이 있으면 여자들은 난리 나겠다고 하셨다. 감독님 의견이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보아는 12일 0시, 약 2년 9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새 앨범 ‘키스 마이 립스’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키스 마이 립스’를 비롯해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보아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12곡이 담겼다.
보아는 1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