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임신, '김현중 전 여친' 임신…축복vs폭로

입력 2015-05-12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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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이현 임신 (사진 소이현 인교진), 김현중 전 여친 사태(사진 김현중 캡처)

소이현 임신과 `김현중 전 여친`의 임신 반응이 극과극이다.

소이현 임신과 `김현중 전 여친`의 임신은 11일 온라인을 달궜다. 소이현 임신은 지난 10일 소이현이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소이현은 임신에 대해 "초반이라 조심스러워서 알리기 힘들었다. 남편 인교진은 임신 소식에 울었고 부모님들이 모두 기뻐했다"고 밝혔다.

소이현 인교진 임신에 네티즌의 축하가 쏟아졌다. 소이현 임신은 현재 2개월에 접어들었다. 소이현 인교진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의 임신은 폭로전 속에 화두에 올랐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는 현재 임신 6개월. 폭로전은 `김현중 입대` 전날(11일) 시작됐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는 KBS2 `아침뉴스타임`을 통해 "지난해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현중에게 맞아서 유산됐다"고 주장했다.

김현중 전 여친의 주장에 대해 김현중 법률대리인 측은 "임신과 유산은 상대방의 주장이다. 당시 김현중은 확인하지 못했고, `임산부 폭행`을 언론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합의금 6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현중 전 여친 법률대리인 측은 "김현중 측이 거짓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의 폭로전을 뒤로하고 입대한다. 12일 오후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본인이 최대한 조용히 가고 싶어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현중 전여자친구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김현중의 사과로 고소를 취하했다. 이후 김현중과 김현중 전여자친구의 재결합설이 불거졌고, 김현중 전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이 알려졌다. 김현중 전여자친구 주장에 따르면 현재 김현중 여자친구는 김현중의 아이를 두 번째로 임신했다. 최근 김현중을 상대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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