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앱 전문 방송 프로그램인 `앱으로 여는 세상`이 100회를 맞아 최근 문을 연 구글캠퍼스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무료 강연회를 진행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3년 5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어플리케이션 전문 프로그램이 방영됐습니다.
어느 덧 100회를 맞은 `앱으로 여는 세상`은, 서울 구글캠퍼스에서 국내 IT 연사들을 초청해 특집 무료 강연회를 진행했습니다.
강연회에는 스타트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구글캠퍼스에 걸맞게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들이 소개됐습니다.
`오라클 코리아`의 최윤석 전무는 `왜 모든 스타트업이 IoT에 관심을 가져야 하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최윤석 오라클 전무
"국내 스타트업들이 단순히 국내에서의 역할에만 포커스 하지말고 글로벌 한 특히 미국시장까지도 진출하려는 시도는 굉장히 좋다"
국내 구글 앱을 총괄하는 민경환 구글코리아 이사는 모바일을 `금속활자`에 비유하며, 스타트업의 앱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했습니다.
<인터뷰> 민경환 구글코리아 이사
"모바일은 하나의 금속활자 같은 느낌이다. 단순히 어떤 앱을 만든다는 모호한 문장에서 더 깊이 들어가서 어떠한 기술을 통해 어떠한 최신기술을 통해 내 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고도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게 할 것인가"
`앱으로 여는 세상`의 이번 강연회는 구글캠퍼스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디어 행사입니다.
구글캠퍼스는 구글의 `모바일 온니(Only)` 정신을 바탕으로 앱 개발자들에 대한 각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정민 구글캠퍼스 총괄
"스마트폰 앱이 없는 24시간 상상이나 되시나요? 앱은 우리 일상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다. 전 세계 앱 시장에서 국내 개발자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다양한 강연 내용으로 꾸며질 앱으로 여는 세상 100회 특집은 15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됩니다.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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