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외교안보장관회의 '北 SLBM' 논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과 서해 ‘조준타격’ 도발 위협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SLBM 사출시험 등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외교안보장관회의는 지난해 5월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1년여만이며 현 정부 출범 이후 6번째입니다.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