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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우나리, 자동차는 벤츠 신혼집은 단칸방(?)‥金 포상 맞나?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가 고급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안현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스크바는 아직 춥구나, 그래도 우리한테는 벌써 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현수는 아내 우나리와 함께 차 안에서 신혼부부의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안현수 선글라스에 미친 벤츠 로고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사실 이 자동차는 안현수가 지난해 2월 소치 동계 올림피에서 쇼트트랙 러시아 국가대표로 나서 3개의 금메달과 하나의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러시아 정부에게 받은 것이다.
안현수가 탄 메르세데스-벤츠 GL클레스는 약 1억 6000만 원에 달하는 가격을 자랑한다.
한편 1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에서는 한국 쇼트트랙의 파벌싸움 속에 러시아 귀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천재 빅토르안 안현수의 이야기가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수 우나리는 제작진에게 선수용 숙소 방 하나에 마련한 안현수와의 신혼집을 소개. 방 이곳저곳을 가리키며 밝은 표정으로 "이쪽은 침실", "이쪽에서는 밥을 먹고 공부도 한다", "여기는 주방" 등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부부의 신혼집은 숙소를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두 사람의 센스가 엿보이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끌었다. (안현수 우나리 벤츠 신혼집=안현수인스타그램,휴먼다큐 사랑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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