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보고서에서 저유가와 주택 등 자산시장 회복이 점차 소비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향후 경기회복의 긍정적인 신호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세계 경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한파와 달러화 강세 등으로 둔화된 반면, 유로존 경기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와 유로화 약세 등으로 개선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실물지표가 월별로 등락을 보이고 엔화 약세와 세계경기 회복세가 지연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있지만,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들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내외 경제동향과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외적 충격에 대한 선제적 시장안정 노력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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