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병역기피 논란 직접 입 연다.."무슨 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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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의혹으로 13년간 입국금지를 당한 유승준이 처음으로 인터뷰를 통해 그간 심경을 고백한다.
신현원프로덕션(대표 신현원)은 5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유승준과의 인터뷰를 홍콩에서 생중계한다고 한 매체가 12일 보도했다.
유승준과 만나 이틀간 8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눴다는 신현원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승준 씨가 병역 기피 논란으로 국민에게 큰 지탄을 받았는데, 정작 본인의 입으로는 그 당시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할 기회가 없지 않았습니까. 무슨 사연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유 씨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그 동안 언론을 통해서는 절대 알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대화 중 5~6차례 눈물을 쏟는 유 씨를 보면서 진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유승준이 이번 인터뷰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뷰는 한국에서도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로 볼 수 있다.
유승준은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열정’ 등이 히트하며 댄스 가수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유승준은 팬들에게 입대를 약속했지만 2002년 군입대 3개월을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공분을 샀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유승준의 입국금지 해제 가능성과 관련 병무청은 지난해 1월 “해제를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못 박았다.
(사진= 유승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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