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에 한정호 분노 "패륜이다"...쫓겨나나?

입력 2015-05-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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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에 한정호 분노 "패륜이다"...쫓겨나나?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고아성이 시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는 집안 노동자들의 파업과 아이들의 반항 원인이 서봄(고아성 분)이라고 생각해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극중 최연희는 "다 저 아이 이간질에 놀아난다"며 "인상(이준)이나 이지가 저 애 들어오기 전에 한 번이라고 그런 적이 있냐. 또 일하는 사람도 이렇게 파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한정호는 "패륜이다. 삼강오륜을 조목조목 다 거스르고 있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정호와 최연희 부부의 눈 밖에 난 며느리 서봄이 집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는 전국기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9%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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