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이은비(김소현)와 강소영(조수향)이 다시 만나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세강고로 전학 온 강소영은 고은별(김소현)의 진짜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통영 누리고에서 이은비를 따돌렸던 가해자 강소영은 고은별이 이은비임을 의심했다. 이에 강소영은 일부러 다가가 말을 걸거나 주변 친구들을 통해 고은별에 대한 정보를 알아냈다.
집요하게 고은별의 행적을 뒤쫓던 강소영은 그녀가 통영 누리고의 이은비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 방송말미 강소영은 고은별에게 "야. 이은비"라고 이름을 불러 흥미를 자아냈다. 이에 새로운 삶을 선택한 고은별의 눈앞에 나타난 강소영은 그녀의 인생을 또 어떻게 바꿔놓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와 빠른 속도의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후아유-학교2015`는 회를 거듭할수록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 같은 마력을 뿜어내고 있다는 평이다.(사진=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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