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장영남 "대본 공포증.. 호흡곤란과 헛기침까지".. 이유는?

입력 2015-05-13 07:52  



택시 장영남 "대본 공포증.. 호흡곤란과 헛기침까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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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화신’에서 장영남은 대본 공포증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영남은 "대본 공포증이 있어서 일 핑계를 대고 대본 리딩을 몇 번 안 간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장영남은 "대본 리딩을 가기 전부터 걱정된다. 대본 리딩에 가서 내가 대본을 읽을 때 사방에서 나를 쳐다보는 눈길이 부담스럽다. 내 차례가 오면 손이 떨리고 호흡 곤란이 오고 괜히 헛기침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MC가 "대본 리딩을 못하면 캐스팅이 바뀌는 경우도 있냐" 묻자 장영남은 "그럴까봐 대본 리딩을 안 간다"며 "`해를 품은 달` 대본 리딩도 안 갔다. 일부러 안간 건 아니었다. 스케줄이 안 맞았다. 대본 리딩과 다른 스케줄이 겹칠 때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남는 12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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