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2.6% 증가한 712억 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의 백화점 매출 감소에도 감가상각비와 판촉비 절감으로 작년과 유사한 영업이익을 유지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센트럴시티가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지난달 총매출이 작년보다 1.6% 늘어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소비심리 개선과 기저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백화점 실적 회복과 계열사 지분가치 제고, 내년 영업 면적 확대를 감안하면 향후 실적과 주가 모멘텀을 대비한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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