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지진, '女배우 김현주' 봉사 도중 긴급 피신 "피해 상황은?"

입력 2015-05-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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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지진, `女배우 김현주` 봉사 도중 긴급 피신 "피해 상황은?"





네팔 지진으로 여배우 김현주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봉사 차 네팔로 떠난 배우 김현주(38)가 12일 강진을 만나 피신했다고 전해졌다.





굿네이버스 측은 "김현주는 지난 11일 네팔 고르카 지역에 도착, 12일 오전 고르카를 출발해 더 피해가 심한 산악 지역으로 이동하다 강진을 만났다"며 "현재는 긴급대피한 상황.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김현주는 굿네이버스 의료진 15명과 한 팀을 이뤄 지진 피해가 큰 고르카 지역을 중심으로 일주일에서 열흘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었다.





한편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에베레스트 산과 가까운 남체 바자르 지역에서 서쪽에서 68㎞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난 뒤 17일 만에 발생했다. (네팔 지진 김현주 피신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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