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의 역습, 피부가 숨을 못쉰다?

입력 2015-05-13 10:58  


꽃들이 만연하게 핀 봄이다. 아침저녁 선선한 날씨와 한낮의 더위는 주말이면 나들이를 계획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을 만든다. 그러나 이러한 계절은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에게만은 반갑지 않다.

특히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는 피부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두드러기와 기침, 비염을 동반하기도 한다. 실제 꽃가루는 울퉁불퉁하며 뾰족한 표면으로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쉽게 빨개지고 가려워진다. 또한 피부에 붙은 꽃가루들을 제대로 제거해주지 않으면 각종 트러블이 생겨 고생을 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높은 지수의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에 일광 손상이 발생해 피부건강에 해친다. 특히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대개 황사에는 수은, 납, 카드뮴, 아연 등 중금속이 포함돼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심한 가려움증이나 따가움을 느낄 수 있다. 이때 피부를 긁으면 피부염 증상은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때문에 기상 예보를 잘 살펴 황사나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게 좋으며,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황사 때와 마찬가지로 마스크, 긴소매 옷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인다.

외출 후에는 곧바로 세안을 해 자극받은 피부를 쉴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때는 미지근한 물로 모공 속에 있는 꽃가루까지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이나 목욕을 할 때도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피부 자극을 줄이고, 세정력이 높은 제품보다는 보습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목욕 후에는 오일이나 로션을 충분히 발라 손실된 유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피부가 많이 예민한 편이라면 진정이 될 수 있는 피부 관리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얼짱몸짱의 예민진정케어는 쉽게 붉어지거나 자극에 민감한 피부에 적절한 수분을 지속적으로 공급시켜줘 예민해진 피부를 빨리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예민진정케어는 각질관리를 한 후 보습마스크와 데콜테를 진행한다. 그 후 모공 세정으로 모공청소를 해준 뒤 림프 순환관리와 진정앰플을 통해 얼굴에 진정을 시켜준 후 마지막으로 진정마스크로 피부를 편안하게 안정시켜주는 순서로 진행된다.

얼짱몸짱 관계자는 “꽃가루와 같은 미세먼지는 세안에 반드시 신경을 써줘야한다. 피부 속에서 오래 머물시 피부 트러블은 물론 아토피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세안을 잘 한 뒤 피부 진정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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