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유준상 의도 파악 "상속 받으려면 나랑 헤어져야 하냐"

입력 2015-05-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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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유준상 의도 파악 "상속 받으려면 나랑 헤어져야 하냐" (사진=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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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유준상 의도 파악 "상속 받으려면 나랑 헤어져야 하냐"


`풍문으로 들었소` 서봄(고아성)이 시아버지 한정호(유준상)의 속셈을 꿰뚫었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봄은 한정호와 한인상(이준)과의 대화를 유추했다.

이날 한정호는 자신에게 반항하는 아들 한인상과 딸 한이지(박소영)를 불러내 재산상속을 언급했다. 이는 서봄을 떼어내기 위한 속셈이었다.

한정호는 한인상과 한이지에게 상속받을 재산을 보여주며 흔들었고, 어마어마한 재산에 한인상은 흔들렸다. 한인상은 서봄에게 유산 이야기를 감추고, 서봄의 눈치를 보며 그의 작은 아버지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야기를 듣던 서봄은 "아버님 말씀 한 줄 요약 해 볼까? 상속을 받으려면 서봄이랑 헤어져라. 맞지?"라며 한 번에 한정호의 의도를 파악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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