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밀당 로맨스 ‘심쿵 주의보’

입력 2015-05-13 10:59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밀당 로맨스 ‘심쿵 주의보’(사진=KBS2 ‘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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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밀당 로맨스 ‘심쿵 주의보’

배우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가 10대들의 삼각 로맨스 시작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한 쪽에서 가까워질수록 한 쪽에서는 멀어지는 청춘들의 밀당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심쿵 주의보를 발령했다.

쌍둥이 언니 고은별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남주혁(한이안 역)과 과거 여행을 한 김소현(이은비 역)은 추억을 공유하며 가까워지는 듯 했으나 조수향(강소영 역)의 등장과 함께 찾아온 혼란 때문에 결국 그와 다퉈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반면 육성재(공태광 역)는 김소현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조수향에게 위협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보디가드를 자처했다. 결국 그녀가 고은별이 아닌 이은비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네 진짜 이름 불러줄 사람, 그거 내가 하면 안 돼?”라는 고백으로 가슴 떨리는 엔딩을 선사했다.

이처럼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러브라인은 10대는 물론, 전 연령층 모두를 푹 빠져들게 만드는 몰입도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무한대로 자극하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조수향이 육성재를 따로 불러 세강고에 다니고 있는 김소현은 고은별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두 폭로해 시청자들을 충격케 했다.

풋풋하고도 안타까운 10대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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