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고은미,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뻔뻔'

입력 2015-05-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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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고은미,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뻔뻔`

드라마 폭풍의 여자에 출연하는 고은미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연출 이민수 오승열, 극본 은주영)에서는 도혜빈(고은미)이 경찰에 잡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형사와 같이 현장에서 잡힌 도혜빈은 "모함이다. 빌려주기로 한 돈이다"고 뻔뻔하게 주장했다.

두 사람을 신고한 박선영(한정임)은 "거짓말 하지 말라"며 "강 형사랑 거래하려다 현장에서 딱 걸린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하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었고, 앞서 강 형사는 "지금 여기에 녹음기 없다. 돈 받으면 장소 알려주려고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도혜빈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고, 이 소식을 접한 박현성(정찬)은 "강 형사가 어디에 녹음기를 숨겼는지 알아봐야 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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