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 “남편 외도하면 사람 붙인 후 다 벗겨서 쫓아낼 것”(사진=한경DB)
고은미 고은미 고은미
고은미 “남편 외도하면 사람 붙인 후 다 벗겨서 쫓아낼 것”
배우 고은미가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은미는 2010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연기한 선영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어둡고 불쌍한 여자 역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고은미는 “오죽하면 드라마를 촬영하고 집에 오면 너무 답답해서 술을 마시고 잠을 자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MC가 “드라마처럼 실제 남편의 외도를 발견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고은미는 “우선 얼마나 심각한 사이인지 알아보겠다. 사람을 붙이겠다”고 답했다.
고은미는 이어 “증거를 수집한 다음에 같이 살지 안 살지 냉정하게 판단하겠다. 만약 못 살겠다 싶으면 다 벗겨서 쫓아낼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은미는 12일 8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