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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미, 악녀 연기 언급 "원 없이 째려봤다"
배우 고은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악녀 연기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고은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악녀 연기에 대해 "(나는) 오히려 화나면 말을 안 하는 편인데, 혜빈이는 바로바로 날린다. 소리도 지르고 (그래서) 나는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면서 원 없이 째려본다. 사람들을 막 이렇게 째려본다. 재미있다. 그래서 나는 악역이 체질에 맞는 것 같다. 평상시 안 하는 걸 대리만족을 너무 하고 있다. 시청자들보다 내가 더 대리만족을 하는 거 같다"라며 악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택시`에 출연한 고은미는 8살 연상의 남편에 대해 "사업을 하는 데 인력 관리회사를 운영하고 건설업에도 종사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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