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처음이야’ 장현승, 애칭 ‘흥부자’ 언급…잠재적 내공 발산 고백

입력 2015-05-13 15:23  



‘니가 처음이야’로 솔로 활동 중인 비스트 장현승이 애칭 ‘흥부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언급해 화제다.

장현승은 최근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멜론TV-해시태그’ 인터뷰를 공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인터뷰에서 장현승은 해시태그 키워드를 통해 솔로 음반 ‘마이(My)’와 타이틀 곡 ‘니가 처음이야’에 대한 대한 소개를 전하며 이와 관련된 특별한 제작 비화들을 공개했다.

신곡 하나하나를 ‘내 새끼’라 칭하며 솔로 음반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낸 장현승은 타이틀 곡 ‘니가 처음이야’에 대해 ‘제 캐릭터를 완벽히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말랐지만 탄탄한 잔 근육으로 이뤄진 핫 바디’라는 한 팬의 SNS 의견에 장현승은 ‘핫 바디는 아니다. 하지만 탄탄한 것은 맞다’라는 겸손과 위트가 섞인 대답을 내놔 섹시 카리스마 이면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장현승은 최근 자신을 따라다니는 애칭 ‘흥부자’에 대한 해시태그를 최초로 언급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흥이 많다’는 뜻을 지닌 이 신조어는 무대 위 장현승의 파워풀하고 화려한 무대매너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단어로 팬들을 통해 ‘장현흥, ‘장흥승’ 등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는 중.

이에 대해 장현승은 ‘평소 흥이 많다’고 인정하며 “(무대 위에서) 유독 힘들 때는 조금 더 흥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지금 좀 힘들고 체력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힘들다’ 판단하면 잠재적인 무언가를 잠깐 끌어올린다. 그래서 춤이랑 흥이 같이 나온다”는 답변을 전하며 무대 위 흥에 취한 모습을 직접 재연해 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해시태그 인터뷰에서는 장현승이 직접 밝히는 숨겨진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화제의 섹시 여배우 황승언과 함께한 뮤직비디오 촬영기 등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자신의 강한 음악적 자신감을 내포한 솔로 미니음반 ‘마이(My)’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장현승은 펑키한 힙합 댄스 넘버 ‘니가 처음이야’로 압도적 퍼포먼스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현승은 오늘 MBC MUSIC의 `쇼 챔피언`에 출연, 래퍼 기리보이의 피처링으로 `니가 처음이야`의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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