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세권으로 직접 연결되는 상업시설은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은 ‘유동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역세권 연결 상업시설을 뽑는다면 ‘강남센트럴시티’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을 들 수 있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버스터미널역’을 이용하는 수많은 유동인구들을 쉽게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하루에 ‘고속버스터미널역’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9만3164명으로 강남역(10만2504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또, 서울 남부권역에서 고속버스(호남선)를 이용하려면 ‘강남센트럴시티’는 꼭 들려야 하는 필수코스나 다름 없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보장된다.
서울에서 비교적 낙후된 지역으로 평가 받는 구로구 신도림동에는 ‘디큐브시티’가 우뚝 솟아있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연결되어 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신도림역 일일 평균이용객은 9만8254명으로 서울에서 5번째로 많다. 2011년 디큐브시티가 들어선 이후 상권의 판도가 확연히 달라졌다.
과거에는 신도림동의 상권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었다.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 위치한 ‘애경백화점’과 ‘나인스애비뉴’, 그리고 1호선 영등포역에 ‘롯데백화점’에 밀려 힘을 쓰지 못했었다. ‘디큐브시티’는 현재 서울 강서권역에서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함께 랜드마크 상업시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강북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부상하고 있는 메세나폴리스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총 연면적 7만3699㎡에 달하는 대규모 문화·상업복합단지로 개발됐다.
메세나폴리스몰은 지하철 2호선·6호선 환승역으로 이용되는 합정역과 연결돼 있다. 합정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도 꾸준히 늘면서 상권의 가치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합정역은 2013년 상반기 수송인원 최대 증가역으로 꼽힌 데 이어 지난해 역시 홍대입구역과 함께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또, 차량 이용시 양화대교나 강변북로를 통해 마포지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합정역은 꼭 들러야 하는 필수관문이나 다름없는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메세나폴리스몰은 홍대상권과도 인접해 있어 상업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상권으로 변모하면서 이곳을 찾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계속되고 있으며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MD를 구성하면서 수많은 고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
하루에도 수만명이 방문하는 메세나폴리스몰이 강북을 대표하는 문화?상업중심지로 거듭나면서 현재 점포 입점률도 99%까지 올라섰다. 메세나폴리스몰은 상가를 활성화시키고 임차인까지 확보한 후에 분양하는 선임대?후분양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GS건설관계자는 “메세나폴리스몰은 합정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마포구의 첫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면서 “특히, 홍대상권과 연계해 각종 문화공연과 전시회 등이 거의 매일 같이 열리면서 젊은이들이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선임대·후분양방식을 책정하고 있는 만큼 투자 즉시 수익창출이 가능해 투자자들이 발길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02) 323-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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