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주상복합 현장 앞 ‘용산 부동산 투자’ 세미나 17일 개최

입력 2015-05-14 11:30   수정 2015-05-14 13:48

서울 용산 일대 개발 호재가 최근 무르익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얼마 전 용산구청장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관련해 `조만간 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개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폈고 신분당선 용산~강남 연장선을 계획대로 다시 추진할 것이라는 국토교통부의 발언도 나왔다.

엘지 유플러스 본사 사옥이 최근 준공됐고 현재 공사 중인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지하 7층~지상 22층)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옛 용산 터미널 부지에는 1729실 규모의 관광 호텔 건립이 진행 중이다. 용산 5구역에는 대규모 의료 관광호텔 및 의료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이처럼 굵직한 잠재적 개발 호재가 몰려 있는 용산에서 부동산 투자 열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이에 5월 17일 용산역 앞에서 공개 부동산 세미나가 열려 용산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소개하고 투자 전략과 미래 가치를 전해준다.

14일 에프알인베스트먼트는 "용산 부동산 투자" 세미나가 2015년 5월 17일 오후 1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장소는 용산역 앞 용사의 집(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25) 웨딩홀 태극홀이다.

행사 1부(오후 1시~1시 50분)에서는 에프알인베스트먼트 안민석 연구원이 부동산 시장의 모멘텀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청중과의 토론과 자산 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용산구 주택 현황과 시장 분위기를 소개하고 2부(오후 2시~3시)에서 ‘래미안 용산’ 발표 순서가 이어진다. 용산 일대 신규 아파트와 오피스텔 투자 가치도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세미나 장소 인근의 용산역 주상복합 현장 일대를 주최측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참석 인원은 150명이고 사전 신청자만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참석 비용은 무료이다. 문의 02-6247-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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