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미모' 박보람 32kg 다이어트 식단은?…렙틴 호르몬이란

입력 2015-05-15 03:54   수정 2015-05-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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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미모` 박보람 32kg 다이어트 식단은?…렙틴 호르몬이란

렙틴 호르몬이란 용어가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렙틴(leptin)은 뇌가 배부름을 감지해 더 이상 음식을 먹지 않는 식욕 억제 단백질 호르몬으로 알려졌다.

렙틴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며 식욕을 제어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런 가운데 개그맨 김수영 65kg 감량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다.

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 중인 김수영이 14주 만에 65kg을 감량한 것.

한편, 앞서 가수 박보람도 지난해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다.

32kg을 감량한 박보람은 꾸준한 운동과 식단으로 체중을 줄였다.

박보람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했다. 고구마, 바나나, 계란 등 단백질 위주로 하루에 5끼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람은 "주로 먹는 음식이 야채와 과일 위주이다 보니 건강도 좋아졌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적응이 되고 나니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이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펠리오 다이어트`도 전세계적으로 화제다.

펠리오 다이어트란, 굶지 않고 건강한 식단으로 체중 감량하는 방법이다.

‘펠리오’는 펠리오리틱(paleolithic=구석기 시대)의 약자다. 조상들이 먹던 식단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자는 뜻이다.

미국의 로렌 코데인 박사가 처음으로 펠리오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로렌 코데인 박사는 지난 2011년 12월 펠리오 다이어트에 관한 책 ‘Paleo diet’를 출간했다. 한국에서는 ‘구석기 다이어트’라는 제목으로 번역됐다.

코데인 박사는 “1만 년 전 농경이 시작되기 전 구석기 조상들은 사냥과 채집으로 신선한 음식을 섭취했기 때문에 건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데인 박사는 가축에게서 직접 짠 우유, 방목해 키운 가축의 고기, 생선, 채소를 적극 권장했다. 또 탄수화물에 대해서도 하루 최소 300g은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펠리오 식단과 함께 최소한의 운동도 요구된다. 일주일 2~3회 근력 운동, 1회 100m 전력 달리기 정도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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