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설' 분분.. "소속사 반응은?"

입력 2015-05-1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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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결혼,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설` 분분.. "소속사 반응은?"


배우 배용준과 슈가출신 방송인 박수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한 시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나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지난 2월은 배용준과 전 연인 K씨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시점이기도 하다. 배용준은 2013년 12월 일본 닛칸스포츠에 의해 처음 K씨와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후 배용준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 한류스타와 재벌가의 결혼에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하지만 배용준은 지난 2월 17일 열애 1년여 만에 K씨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5월 14일 배용준은 지난 2월부터 박수진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배용준이 연인 사이로 발전한지 3개월 밖에 안된 상태에서 결혼을 전격 발표한 `초특급 스피드`에 대해 속도위반 등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 관계자는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거짓말을 왜 하겠나. 그저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했으니 팬들에게 빨리 알려드린 것 뿐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키이스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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