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오늘(15일) 오전 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올해 3월 1.75%로 인하된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건 그 동한 부진했던 소비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등 경기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까지 발표된 경제지표가 월별로 등락을 보이는 경기 회복에 대한 뚜렷한 신호가 나타나지 않아 다음달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기준금리가 한 차례 추가로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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