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틴트 선호도가 립스틱 압도하나?

입력 2015-05-15 10:05  


립스틱 보조 역할이 컸던 틴트가 단순 생기부여의 기능에서 벗어나 폭넓은 컬러와 발색을 선보이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립 라커, 립 타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면서, 리퀴드 립스틱 역시 발색과 기능을 보았을 때 틴트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한정적이었던 컬러 쉐이드를 벗어난 틴트는 다양한 메이크업 룩 연출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상대적으로 립스틱보다 용이한 사용감이 바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거기다 틴트 특유의 오랜 지속력이 더해져 그야말로 립 메이크업의 최강제로 부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위메프에서 운영중인 뷰티 랭킹 사이트 위메이크뷰티에 따르면, 작년 4월 기준 립스틱 랭킹은 한마디로 넘을 수 없는 벽이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틴트 랭킹의 조회수가 립스틱 랭킹보다 20% 가량 더 높았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완벽하게 역전된 것. 그렇다면, 실제 소비자가 선택한 틴트의 랭킹은 어떤지 알아보자.

아리따움의 월드 글램 코팅 틴트가 1위, 로레알 파리의 샤인 카레스 글로스 틴트가 2위를 차지하였다. 그 뒤를 이어 더페이스샵, 토니모리가 각각 4,6위 그리고 백화점 브랜드인 베네피트와 입생로랑 틴트가 각각 8,9위를 차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메이크뷰티 고무성 팀장은 "이번 시즌에도 평범함에서 특별함을 찾는 놈코어 룩이 대세인 만큼 무심하게 바를 수 있지만 발색은 무심하지 않은 틴트가 한동안 여성의 파우치를 떠나지 않고 더욱 더 트렌디하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시즌 립스틱보다 틴트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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