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송지효, 깐죽거리는 변요한에 분노 폭발 '버럭'

입력 2015-05-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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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송지효, 깐죽거리는 변요한에 분노 폭발 `버럭`(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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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송지효, 깐죽거리는 변요한에 분노 폭발 `버럭`



`구여친클럽`의 송지효가 변요한의 `전 여자친구`가 아닌 그냥 `친구`였단 사실에 폭발했다.



15일 방송될 tvN 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는 혼자서만 웹툰작가 방명수(변요한)와 사귄 것으로 착각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명수의 구여친들 앞에서 대굴욕을 겪은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방명수에게 처절한 복수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방명수는 구여친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 수진을 달래기 위해 집 앞에 찾아와 변명해 보지만 기분이 상할 대로 상한 수진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당황한 방명수는 "사귄 걸로 하자. 사귀었다고 쳐. 까짓 것 내가 애들한테 너랑 사귀었다고 얘기해 줄게"라며 수진의 화를 더 돋군다. 이에 수진은 명수의 머리 위에 들고 있던 쓰레기 봉투를 퍼부어 버리며 분노를 표출해 폭소케 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세례를 받은 변요한의 모습이 웃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화가 잔뜩 나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송지효의 냉랭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는 화가 나 있는 송지효 앞에서 능청스러운 표정연기를 선보인 변요한의 모습도 시선을 모은다. 촬영이 오케이 된 뒤 송지효는 쓰레기를 뒤엎어 쓴 변요한의 옷을 직접 털어주기도 하고 코믹한 상황에 서로 마주보며 큰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는 등 다정함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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