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출생자 단 4명 생존'...유대인 출신 102세 최고령 박사

입력 2015-05-16 12:09   수정 2015-05-16 19:16

▲(사진=SBS)


`19세기 출생자 단 4명 생존`...유대인 출신 102세 최고령 박사

102세 최고령 박사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2세 최고령 주인공은 독일의 102세 여성 잉게보르그 라포포트.

복수의 언론은 지난 15일(한국시각) 잉게보르그 라포포트 씨가 세계 최고령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잉게보르그 라포포트 씨는 지난 1938년 함부르크 대학시절 `25살 때` 제출한 디프테리아 연구 논문이 최근에야 재조명 받았다. 이렇게 늦어진 이유는 19320년대 그녀의 어머니가 유대인이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배경을 알게 된 함부르크 의대 학장 우베 코흐그로무스가 직접 나섰고, 잉게보르그는 102세가 되는 올해 최고령 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한편, 이런 가운데 영국 최고령 신혼 부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복수의 언론은 영국 남동부 이스트번 지역에 사는 조지 커비(103·George Kirby) 할아버지와 도린 럭키(92·Doreen Luckie) 할머니가 오는 6월 13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올해 112세인 모모이 사카리 씨(일본)가 `세계 최고령 남성 기네스북`에 등재 됐다.

1903년 2월 5일 후쿠시마(福島)에서 태어난 모모이 씨는 농화학 교사로 평생 일했으며, 1950년대에 교장직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도쿄의 한 의료기관에서 요양치료를 받고 있다. 귀가 잘 들리지 않지만 혼자서 책을 읽고 전화도 받고 TV로 스모 경기를 보는 등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한편, 여성 최고령자는 미국 아칸소주에 거주하는 거트루드 위버(116)씨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 노인병학 연구 그룹에 따르면 19세기 출생 사람은 4명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버 씨(1898년 생)을 비롯해 뉴욕에 사는 수산나 무샤트 존스, 미시건 주의 제랄린 탤리, 이탈리아 출신 엠마 모라노이는 모두 1899년 출생이다.

이런 가운데 웹버족 용어도 관심을 모은다.

웹버족은 인터넷 용어 웹(Web)과 노인세대 실버(Silver)를 합친 신조어로 첨단 정보화 생활을 즐기는 노년층을 의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웹버족은 인터넷을 능숙히 사용함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 전자 상거래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정보화 사회 주역이기도 하다.

한편, 육체를 싱싱하게 가꾸는 슈퍼푸드가 소개돼 화제다.

최근 MBC `기분 좋은 날`은 슈퍼푸드 마카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마카는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리며 아연이 부추보다 11배, 철분은 더덕보다 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선정한 우주비행사 식품으로,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해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불안이나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마카는 여성의 갱년기, 남성의 정력에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피로를 잡아주고 무기력을 없애주며 상쾌한 몸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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