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디 팡팡~' 주사 덜 아프게 맞는 방법, 스트레스 천식 유발?

입력 2015-05-17 00:09   수정 2015-05-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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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뉴스

`탕탕~` 주사 덜 아프게 맞는 방법, 스트레스 천식 유발?

주사 덜 아프게 맞는 방법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지난해 주사 맞는 부위를 압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사스캐처원 의과대학 마취과 전문의 윌리엄 매케이 박사는 "주사를 놓기 전 맞는 부위를 압벅할 경우 환자의 고퉁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성인 스물 한 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압박 및 진동을 주면 통증 효과가 크게 감소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런 가운데 직장 스트레스가 천식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40~65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 했다. 그 결과, 직장에서 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면 천식에 걸릴 위험이 40%가 높아졌다.

천식 증상이 전혀 없던 사람들도 직장 스트레스가 쌓이면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들0보다 천식 발병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천식에 걸린 사람들 대부분은 직장 스트레스가 매우 심했다"며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직장 스트레스가 천식 발병과 직접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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