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친환경차 전문 사이트인 하이브리드카즈닷컴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쏘나타 하이브리드 2천481대, K5 하이브리드 892대 등 총 3천373대의 하이브리드 차를 판매해 이 부문 점유율 10.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3년 9월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 점유율(10.1%)보다 0.3%포인트 높은 것입니다.
이에따라 판매 순위도 2012년 2월 이후 38개월만에 포드(3천57대)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브랜드 판매 순위 2위였던 포드는 지난달에 간판 모델인 퓨전 하이브리드의 판매(1천820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5%나 급락하면서 현대·기아차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 시장 1위인 도요타는 지난달 총 2만1천346대를 판매해 65.9%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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