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배다해, 과거 박칼린에 혼나는 모습.."되게 건들거린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배다해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던 모습이 다시 한 번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배다해는 지난 2010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오디션에 통과하며 합창단의 단원이 됐다.
하지만 배다해는 노래를 부를 때 몸을 움직이는 버릇 때문에 박칼린 감독으로부터 호되게 혼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박칼린 감독은 배다해에게 “거미줄에 매달린 것처럼 건들거린다”고 지적했다.
또, 박칼린 감독은 배다해에게 벽에 가서 노래를 부르도록 하며 “미안하지만 정말 고쳐야 한다”며 “있는 그대로 노래부르면 되는데 기교를 섞어 공주처럼 부른다”는 냉정한 지적도 서슴지 않았다.
배다해는 결국 솔로 연습이 끝나자 눈물을 보였다. 배다해는 “하고 싶은데 안 되니까 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배다해는 한층 안정적인 노래를 부르게 되는 등 발전을 보여 박칼린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배다해는 17일 MBC `일밤-복면가왕`에 `질풍노도 유니콘`으로 출연해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하며 호평을 받았으나 결국 탈락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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