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전격 합류,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극중 차예련이 맡은 배역은 조선 인조의 후궁 소용 조씨로 뛰어난 미색을 갖춘 인물이며 조선시대 팜므파탈 모습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의 중반부터 나올 예정이지만 워낙 강렬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오랜 고민 끝에 전격 합류키로 결정했다.
그동안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며 많은 여성 팬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혔던 차예련은 이번 소용조씨 캐릭터를 통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영화 촬영에 전념했던 차예련이 ‘화정’에 합류하면서 극 전개에 한층 더 긴장감을 불어주게 되어 기대감 역시 증폭 될 전망이며 한국에서는 ‘퇴마:무녀굴’, 중국에서는 원탑 주인공으로 촬영한 ‘과외의 은혜’가 7월에 대대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