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518/B20150518094449197.jpg)
전날 안타 3개를 몰아쳤던 강정호는 이날 안타로 타율 0.300(70타수 21안타)으로 닷새 만에 3할에 복귀했다.
피츠버그는 8회 터진 닐 워커와 스탈링 마르테의 2루타 2방으로 2점을 도망가 3-0으로 승리하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강정호는 0-0이던 2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컵스 우완 선발 투수 제이크 애리에타의 느린 커브를 잡아당겨 3루수 앞으로 굴러가는 평범한 땅볼을 날렸으나
3루수가 느리게 수비하는 사이 재빨리 1루를 밟았다.
비디오 재생화면을 본 결과, 송구가 약간 더 빨랐지만, 1루 심판의 세이프 판정에 대해 컵스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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