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학창시절 공개 "남학생 학교에 찾아올 정도"

입력 2015-05-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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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채정안, 학창시절 공개 "남학생 학교에 찾아올 정도"(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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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채정안, 학창시절 공개 "남학생 학교에 찾아올 정도"


`썸남썸녀`에 출연중인 배우 채정안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될 SBS `썸남썸녀`에서는 채정안의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까지 모든 것이 낱낱이 공개된다.

앞서 방송에서 채정안은 용기가 나지 않아 소개팅을 포기했다. 이에 썸스터즈는 새로운 사랑 찾기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채정안을 위해 그가 학창시절 시절 자주 가던 학교 앞 분식점을 찾아가 연애세포가 살아 숨 쉬던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오랜만에 분식점을 찾은 채정안은 "여기에 DJ 오빠가 있었는데, 학창시절에 DJ 오빠를 보러 많이 왔다"며 추억담을 이야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는 도중 누군가 "정안아"라고 외치며 가게 안으로 들어오자 채정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채정안의 학창시절 친구들이 그를 찾아온 것이다.

학창시절 친구들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반가운 마음도 잠시, 채정안에 대한 열띤 폭로전이 시작됐다. 채정안의 교회친구는 "정안이는 어렸을 때부터 흥이 많았고 오락을 좋아해 내가 잡으러 다녔다"라고 말하며 채정안이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요즘 자꾸 날 유혹하는 것이 있어. 그건 오락이야`라고 쓴 편지를 보자 채정안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고등학교 친구는 채정안의 고등학생 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채정안은 숏커트 머리에 보이시 하지만 청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공개한 친구는 "정안이가 고등학교 때 키도 크고 예뻐 눈에 확 튀었다"며 "남학생들이 학교 앞에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채정안의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 하던 중 친구들은 "정안이가 굉장히 강한 척하면서 여리다"며 "많이 힘들었을 텐데 참고 견뎌 안쓰럽고 대견하다"라고 말하자 채정안은 친구들의 진심에 울음을 터트렸다. 이어 친구들은 "채정안에게 마음을 닫지 말고 예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채정안이 학창시절 친구들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은 19일 밤 11시 15분 ‘썸남썸녀’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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