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요조 “돈 여유 없는 연애, 한 두 번은 낭만 계속되니 한숨”

입력 2015-05-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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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요조 “돈 여유 없는 연애, 한 두 번은 낭만 계속되니 한숨”(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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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요조 “돈 여유 없는 연애, 한 두 번은 낭만 계속되니 한숨”

가수 요조가 집안 사정이 어려운 남자친구와 사귀었던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는 ‘쩐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요조는 돈이 없어 데이트할 때 자주 싸운다는 한 청중의 사연을 듣고 “나도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그런 연애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요조는 “돈까스를 먹어도 가장 싼 집을 찾고, 커피값이 아까워 자판기 앞에서 데이트했다”며 “그것도 한 두 번이 낭만이지 어느 순간 한숨이 나오더라, 사연을 들으니 그때 생각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제동은 “나는 데이트 비용이 없어서 고민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나는 주로 산에서 데이트를 해 돈이 들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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