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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오는 24일까지 신선식품 산지직송 코너인 `G마켓이 간다`를 진행하고, `성주 참외`, `대구 미니방울순대`, `무안 햇 양파`, `광양 재첩` 등 지역 제철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우선 대표상품인 `성주 참외`(1kg+1kg)를 기존 판매가에서 21% 할인된 1만900원에 판매한다. 성주 참외는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으며 육질이 단단한 것으로 유명하다. 전남 `광양 재첩`도 28% 할인한 9900원에 선보인다. 선명한 빛깔에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해양수산부가 5월의 수산물로 선정할 만큼 지금이 제철이다. 이밖에 미네랄이 풍부해 달고 즙이 많은 전남 `무안 햇 양파`(5kg)와 한입에 먹기 좋은 경북 `대구 미니방울순대`(800g*2팩)를 각각 7900원에 판매한다.
`G마켓이 간다`는 G마켓 담당자가 직접 산지로 찾아가 상품의 생산부터 가공,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검증된 제철 신선식품을 소개하는 코너이다. 특히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동영상 정보를 제공하면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현장감 넘치는 화면제공을 위해 `드론`을 통한 항공촬영을 도입하고, 전문 리포터를 출연시켜 재미까지 더했다.
G마켓은 `G마켓이 간다` 이용고객을 늘리기 위해 신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G마켓에서 신선식품을 처음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5명을 선정하여 대표상품 4가지 중 1개가 들어 있는 `신선식품 체험 박스`를 증정 할 예정이다.
G마켓 신선식품팀 박영근 팀장은 "신선식품에 대한 검증 노력과 배송 및 포장기술 발달에 힘입어 온라인몰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G마켓이 간다`는 온라인몰의 대표적인 신선식품 안심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완벽한 검증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장기술이 발달하고, 배송이 빨라지면서 온라인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G마켓 신선식품 매출 성장률은 ▲2012년 5%, ▲2013년 8%, ▲2014년 13% 등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신선식품 매출이 1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