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측 “수애 퍼블리시티권 주장? 와전된 것”

입력 2015-05-19 10:27  


▲‘가면’ 측 “수애 퍼블리시티권 주장? 와전된 것”(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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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측 “수애 퍼블리시티권 주장? 와전된 것”

배우 수애 측이 안방극장 복귀작 SBS 드라마 ‘가면’ 홍보에 자신의 이름이 사용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작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9일 ‘가면’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수애가 자신의 퍼블리시티권을 근거로 다른 출연자를 홍보 할 때 자신의 이름을 쓰지 말라고 요청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이름을 빼라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 홍보 자료를 배포할 때 사전에 함께 검토할 수 있도록 요청을 했다”며 “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이 과정에서 다소 이야기가 와전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동아는 수애 측이 ‘가면’ 제작진에게 퍼블리시티권을 주장하며 자신의 홍보 와 무관한 곳에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수애는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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